신당동 문화식당 내돈내산 후기 - 굳이...여기를...?
신당역 2번출구 메가커피있는 건물 2층 문화식당
계단으로 2층에 올라가야한다
예약이 가능하니까 예약을 하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.
뭐 워낙 유명세를 타고 있어서
도대체 뭐 얼마나 맛있길래? 하고 가봤다
예약 시간 맞춰 도착했지만,
앞 예약 타임의 손님들의 식사가 늦어지고 있어서
한 15분 정도 기다린 것 같다
기다리는 시간이 발생되니 주방에서 직원분이 죄송하다고
진저에일을 한 잔씩 주셨다
무알콜이라고 하셔서 맛있게 마셨다
약간 진저소다 같은 느낌
워크인으로 온 손님들은 예약손님 우선입장에 웨이팅이 기니까
그냥 돌아가기도 했다
우리는 두명이었지만 메뉴는 세가지 시켰다
그 중에 저 계란 회오리 모양의 오므라이스가 제일 맛있었다
계란옷 속 볶음밥에 들어간 베이컨이 정말 맛있었다
문화식당 삼합은 그냥 쏘쏘했고
저 가지 라구 소스 뭐였지... 저 메뉴는 나는 맛있게 먹었는데
지인은 그냥 그랬다고 했다
음식은 내 입엔 괜찮았는데
내부 공간이 협소해서
테이블 간격도 좁고
뭔가 앉아서 여유있게 이야기를 나누고 그럴만한 공간은 못되는 것 같다
급하게 먹고 빠르게 나와줘야 할 것 같은 느낌이고
편하게 얘기도 나누기 힘들었다
옆테이블 뒷테이블 얘기하는거 다 들림...
내가 들으려고 들은게 아닙니다...
여튼 그래
재방문 의사는
딱히 없다... 요즘 갈만한 식당이 얼마나 많은데 ㅋㅋㅋ
계산은 내가했다~~~~~ 음료는 따로 안마셨다.
아, 데이트 코스로는 괜찮을 듯.
여기서 점심 먹고 청계천 쭉~ 따라서 걸어가지고
종각-광화문까지 걸어가는거지
이런 저런 얘기하면서
그러다가 광화문 펠트커피에서
디저트로 커피 한 잔 마시고
이런 코스로는 괜찮겠다
쨋든 두번은 안갈래요!
끝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