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급수나 점수가 딱히 필요한 상황도 아닌데, 집착하면서 퇴근하고 내내 책상에 계속 붙어 앉아 공부하는게 지쳐서... 시험 그냥 접수해버렸다. 제일 빠른 시험들로. 2월 6일은 HSK, 7일은 토익. 시험 잘 보고 설 연휴에 마음놓고 푹 쉴 것이다.
오늘은 엄마랑 설 선물세트 친척들 돌릴거 맞추러 이마트갔다가, 아직 세팅이 덜되어 있길래 아무것도 사지 않고 집에 왔다. 아, 오면서 배스킨에서 파인트 한 컵 사다가 아빠랑 엄마랑 같이 먹었다. 나는 두 스푼 정도 먹었나? 나는 아이스크림 잘 안먹는데, 아이스크림을 사는 것은 좋아해. 이게 무슨 말이야.
내일은 늦잠 푹자고, 아빠 엄마랑 단골 주꾸미 식당에 가서 주꾸미 먹고 올거다. 맛있게 먹고 힘내서 일주일 또 일해야지.
2월은 기쁜 한 달이 될 것 같다. 행복할 것 같아. 예감이 좋아. 6,7일 시험 잘보고 설 연휴 잘 보내고나면 연말정산도 조금 환급 받을 것 같아 벌써 행복하다. 헛헛. 벌써부터 이렇게 헛물 켜면 안되는데, 마음을 다시 가다듬고 남은 닷새 단어들 쭉 보고 암기 복기 힘을 내봐야겠다.
머리에 힘 줘! (지금은 wayv up from here 듣고 있다. 요즘 wayv 노래 왜 이렇게 좋은지... 이유를 모르겠네?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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